전국무용제사무국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원주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29회 전국 무용제'를 잠정 연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무용제는 '평화의 꿈, 춤으로 사랑으로'라는 슬로건으로 강원도에서 열 계획이었다.
울산지역대표로는 '제23회 울산무용제'에서 대상을 차지한 '이정화 한국춤 프로젝트'가 본선 무대에 참가할 예정이었다.
사무국은 안전한 무용제 진행을 위해 무관중 및 온라인 행사 등 다양한 대응 방안과 대인 소독기 설치 등 방역 대책을 강구해 준비해왔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가 광범위하게 확산됨에 따라 긴급 운영위원회를 통해 잠정 연기를 결정했다.
사무국은 시민과 참가 팀 및 관계자 등의 안전을 위해 추후 일정을 조율해 나갈 계획이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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