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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본부는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은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대한 책임의식을 높이고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화재예방 등 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취지다.
 
우수업소는 영업주 또는 소방서의 추천을 받은 업소 중 최근 3년간 화재발생 또는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위반사항 등을 심의한 후 선정된다.
 
우수업소로 선정되면 안전관리 우수업소 표지 부착과 함께 2년간 소방특별조사와 다중이용업소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면제 등 혜택이 주어진다.
 
희망 업소는 오는 25일까지 5개 관할 소방서에 우편(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가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들의 자율안전관리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방문하는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성환기자 csh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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