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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4일 울산시청 햇빛광장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한시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성호 울산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 박승열 대한노인회울산시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중 65세 이상 폐지 수거 어르신을 위한 3,600만원 상당의 코로나19 방역물품(마스크, 경광등, 안전조끼 등) 전달식을 가졌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4일 울산시청 햇빛광장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한시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성호 울산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 박승열 대한노인회울산시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중 65세 이상 폐지 수거 어르신을 위한 3,600만원 상당의 코로나19 방역물품(마스크, 경광등, 안전조끼 등) 전달식을 가졌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4일 울산시청 햇빛광장에서 폐지수거 어르신을 위한 방역물품 구매 비용 3,600만원을 울산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박승열 대한노인회울산시연합회 회장, 이성호 울산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회장, 한시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폐지수거 어르신의 감염예방 및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울산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방역물품(마스크, 손소독제, 안전조끼 등)을 구매해 울산지역 폐지수거 어르신 120명에게 지원된다.

 이성호 울산시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폐지수거 어르신들이 이번에 전달되는 방역물품으로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성금을 지원해 주신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시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폐지수거 어르신 방역물품을 지원할 수 있게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모금회에서는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모금을 통해 조성된 성금으로 마스크, 손소독제, 플루건 등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20여억원의 성금을 지원한 바 있다.
 정혜원기자 usjhw@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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