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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 울산지부는 8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CCTV관제센터 14일 24시간 경고파업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 5개 구·군청 내 CCTV관제센터 관제요원의 공무직 전환 문제 해결과 노사전문가협의회 구성·개최를 촉구했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 울산지부는 8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CCTV관제센터 14일 24시간 경고파업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 5개 구·군청 내 CCTV관제센터 관제요원의 공무직 전환 문제 해결과 노사전문가협의회 구성·개최를 촉구했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울산 5개 구·군 CCTV관제센터 소속 관제요원들이 공무직 전환을 촉구하며 오는 14일 24시간 파업을 벌인다.

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 울산지부는 8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일 진행한 쟁의행위에 관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93%의 압도적인 가결이 이뤄졌다"며 "이에 따라 오는 14일 오전 7시부터 24시간 경고파업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들 단체는 관제요원들이 고용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하며 울산지역 5개 구·군에서 CCTV 관제요원들을 직접 고용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 단체는 "지난 3월부터 용역업체와 교섭하고 구·군 단체장들과 면담했지만 북구를 제외한 4개 구·군은 여전히 노사전문가협의회조차 구성하지 못했다"고 알렸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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