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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해양경찰서는 한국해양구조협회 울산지부와 국제라이온스355-D지구, 남구고래박물관 등 4개 기관 및 단체주관으로 지난 12일 울산 남구 울산항 일원에서 수중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울산 해양경찰서는 한국해양구조협회 울산지부와 국제라이온스355-D지구, 남구고래박물관 등 4개 기관 및 단체주관으로 지난 12일 울산 남구 울산항 일원에서 수중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울산 해양경찰서는 한국해양구조협회 울산지부와 국제라이온스355-D지구, 남구고래박물관 등 4개 기관 및 단체주관으로 지난 12일 울산 남구 울산항 일대에서 수중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연이은 태풍으로 해양쓰레기 및 부유물로 어선 입출항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역어민들의 애로사항을 접수한 기관들은 연안구조정, 고무보트 2척, 중장비 및 차량 4대, 80여 명의 인원이 동원돼 선목항 일원의 해안수중 쓰레기 5톤가량을 수거했다.

또 수중정화활동 후 대형드론을 이용한 코로나19 방역을 병행실시하고 인근 주민과 행락객을 대상으로 쓰레기 해양투기 금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활동도 병행했다.

울산항해양파출소장은 "이번 수중정화활동을 계기로 민·관 협업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일깨우는 중요한 밑거름으로 자리매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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