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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완 무용단이 '2020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온라인으로 촬영해 오는 23일 상영한다. 사진은 영상을 촬영 중인 무용수들의 모습.
김진완 무용단이 '2020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온라인으로 촬영해 오는 23일 상영한다. 사진은 영상을 촬영 중인 무용수들의 모습.

김진완 무용단이 '2020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온라인으로 촬영해 오는 23일 상영한다.

김진완 무용단은 코로나19로 인해 찾아가는 문화공연 진행이 어려워짐에 따라 지난 9일 촬영한 작품 영상을 오는 23일 오후 2시 'a+해븐실버케어 요양원'에서 상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선 궁중무용을 시작으로 전통무용, 민속무용을 비롯한 노래와 연주를 선보인다.
김미경 씨의 사회로 무용수 하은정, 김은주, 지민주, 이혜주, 김은지 씨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영상을 통해 한 시간 여 동안 펼쳐지는 태평성대, 부채춤, 예기무, 장구춤 등 총 9개의 다양한 레퍼토리를 감상할 수 있다.

김진완 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공연은 영상으로 보여드리는 점이 아쉽지만, 혼돈의 시대가 하루빨리 사라져 많은 곳으로 예술가들이 찾아가 공연하고 즐기는 시간이 다시 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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