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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북구의회가 14일 북구청 브리핑룸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지역 숙원사업이자 강동권 개발의 선도사업인 강동 워터파크지구 조성공사의 재개에 대해 환영과 기대의 목소리를 냈다.
울산북구의회가 14일 북구청 브리핑룸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지역 숙원사업이자 강동권 개발의 선도사업인 강동 워터파크지구 조성공사의 재개에 대해 환영과 기대의 목소리를 냈다.

울산 북구의회가 롯데 강동리조트 조성공사의 12년 만에 재개 소식에 대해 환영의 목소리를 내고 차질 없는 추진을 기원하면서 의회 차원의 지원방안도 찾기로 했다.
북구의회는 14일 북구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지역 숙원사업이자 강동권 개발의 선도사업인 강동 워터파크지구 조성공사의 재개에 대해 환영과 기대의 목소리를 냈다.

이날 회견은 울산시와 롯데건설, 북구청이 앞서 지난 8일 울산시청에서 체결한 '강동관광단지 워터파크지구 조성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임채오 의장은 회견문에서 "좀처럼 해결책이 없던 공사가 국회 이상헌 의원이 대표 발의해 개정된 관광진흥법 및 울산외곽순환도로 예타면제사업 확정 등에 힘입어 재개를 앞두고 있다"며 "사업을 계획대로 마무리하면 강동권은 동해안 대표 최고 휴양타운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에 이어 제4의 주력산업으로 관광산업을 추진 중인 울산시와 북구청의 노력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에 처했음에도 강동권의 가능성을 인정한 롯데건설의 혜안에 박수를 보낸다"고 강조했다.

임 의장은 이어 "북구의회는 여야와 당리당략을 초월해 오로지 지역 발전과 주민을 위한 정책을 고민하고, 강동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우뚝 서도록 관광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제반 절차 이행 및 지원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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