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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재단의 '제3회 울산시 생활문화동호회 페스티벌 참가 및 관내 공연 동호회 공모 심의 결과' 공연 분야 78개, 전시·체험 분야 20개 총 98개 동호회가 선정됐다.

 울산문화재단은 오는 11월 7, 8일 태화강 국가정원 느티마당에서 열릴 예정인 '제3회 울산시 생활문화동호회 페스티벌'에 참가할 생활문화동호회를 지난달 24일까지 공모했다.

 재단은 페스티벌 참가 60개 팀과 지역 내에서 공연할 40개 팀 총 100개 팀을 모집할 계획이었으나 신청 예술단체 수가 미달되면서 기간을 이달 4일까지 연장해 접수했다.

 이후 접수한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심의를 진행했고 그 결과 한국시낭송울산연합회, 해울이하모니카앙상블, 울산음악사랑협회 등 공연 분야 78개 동호회와 한마음, 그림책과 사는 세상, 몽돌 등 전시·체험 분야 20개 동호회를 선정했다.

 이들 동호회에게는 공연 분야에 8,000만원, 전시·체험 분야에 2,000만원 총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원한다. 98개 동호회 중 60개는 페스티벌에, 38개는 지역 내 공연에 참여하게 된다.
 재단은 14일부터 25일까지 선정 동호회의 결과 수용여부를 확인한 뒤 2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출연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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