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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의회가 제193회 동구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7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동구의회는 15일 의회 의사당에서 제193회 동구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의회는 정용욱 의원이 대표발의 한 '친환경 천연가스 발전소 건설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의회는 지난해 11월 철거된 울산지역 내 화력발전소 약 9만2,270㎡의 부지에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배출이 적은 '친환경 천연가스 발전소'를 건설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발전소가 건설되면 양질의 공공일자리를 창출해 어려워진 지역경제의 활력을 제고하고, 발전소 주변지역 특별지원금 등 세수증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울산광역시 동구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과 '울산광역시 동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집행기관이 제출한 조례안 등 총 13건의 조례안에 대한 심의·의결이 이뤄진다.

아울러 남목지역 공공도서관 건립,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등 동구 주요 사업의 진행 상황을 집행기관으로부터 보고 받을 예정이다.   김가람기자 kanye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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