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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지방통계청 울산사무소(소장 한희석)는 1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울산시 66개 학교·학생 1,585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0년 2차 초중고 사교육비조사'를 실시한다.
 
사교육비조사는 초중고 학생들의 사교육을 위해 지출하는 비용을 조사해 공교육의 질은 높이고 사교육비 지출은 줄이는 교육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매년 2회 실시하는 전국단위 조사다.
 
조사는 인터넷 조사를 기본으로 종이 조사표를 병행해서 실시한다.
 
조사 내용은 사교육 비용, 방과후 학교 비용, 사교육 의식에 관한 내용 등으로 총 33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한희석 사무소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원격수업을 하는 학교가 많은 만큼 조사 담당자들은 각 학교와 학급의 상황을 세밀하게 살펴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보호되니 인터넷 조사에 응답자 분들이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하주화기자 jhh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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