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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소방서(서장 김동권)는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독려하기 위해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적극 홍보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발생 초기 경보음을 울리는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화재 진압에 사용되는 소화기를 말한다.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2017년 2월 5일부터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소방서는 올해 코로나19 재 확산을 우려한 고향과 친지 방문을 자제해달라는 정부 시책에 따라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가족의 안전을 위한 마음을 담은 추석 선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하기 홍보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BIS) 등 영상매체를 통한 대국민 홍보 △다중이용시설 홍보 배너 설치 △SNS채널을 통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콘텐츠 게시 △언론 및 방송매체를 통한 홍보 등이다.

김동권 양산소방서장은 "이번 추석명절에는 고향 집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하여 안전을 지킬 수 있길 바란다"며 "다양한 비대면 홍보를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지속해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천기자 news8582@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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