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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야음장생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사회적 거리두기속에서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위한 '이웃사랑 반찬나눔사업'을 비대면으로 운영했다. 남구 제공
울산 야음장생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사회적 거리두기속에서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위한 '이웃사랑 반찬나눔사업'을 비대면으로 운영했다. 남구 제공

울산 야음장생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사회적 거리두기속에서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위한 '이웃사랑 반찬나눔사업'을 비대면으로 운영했다.

이번 반찬나눔사업은 야음장생포동 주민들로 구성된 '이우지 사랑나눔회'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나눔천사기금을 후원받아 진행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밑반찬 및 부식을 직접 구입하여 20여명의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에게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야음장생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반찬나눔사업 진행에 어려움이 있지만, 비대면으로 실시해 독거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생활하시면 좋겠다"며 "이우지 사랑나눔회의 후원에 감사드리며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주민 모두가 이웃을 보살피고 서로 돕는 행복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야음장생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반찬나눔사업'은 2017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350여 명에게 지원했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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