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으로 편하게 즐기는 '북구 무룡아트페스티벌'
랜선으로 편하게 즐기는 '북구 무룡아트페스티벌'
  • 강현주 기자
  • 2020.09.1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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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문예회관, 25일부터 내달 30일까지
공연 8·전시 1 공식 유튜브 채널 생중계
윤도현·개그쇼·연극 등 다채로운 무대

17회째를 맞은 '북구 무룡아트페스티벌'이 올해는 비대면 온라인 형태로 열린다. 

 북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총 8편의 공연과 1편의 전시를 회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 록스타 윤도현, 젊은 거장 피아니스트 임동혁, 개그맨 박성호·김재욱·김원효 등이 꾸미는 버라이어티 콘서트를 비롯해 지역 예술단체의 오페라, 연극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25일 첫 무대는 록 뮤지션 윤도현이 연다. 이번 공연은 윤도현의 보컬과 기타로 구성한 어쿠스틱 무대로 펼친다.

 10월 6일에는 과학의 원리를 재미있는 마술로 풀어내는 최형배의 과학마술콘서트가 열리고, 13일에는 울산오페라단의 코믹오페라 '사랑을 이어주는 이발사'를 공연한다. 16일에는 가족 단위 관객을 위한 '발레로 보는 동화이야기-신데렐라'를 선보인다.

 20일에는 세계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아 리사이틀 '베토벤에게'를 선사한다.

 23일에는 대학로 연극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가 제작하고 배우 양경원이 출연하는 연극 '나와 할아버지'가 업로드된다.

 27일에는 북구문화예술회관 상주예술단체 극단 세소래가 연극 '두동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전한다. 

 30일에는 '개그콘서트' 간판 개그맨 박성호·김재욱·김원효 등이 꾸미는 코믹 버라이어티 콘서트 '쇼그맨'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각 공연은 공연일 오후 7시 30분에 업로드된다. 당일 실시간 업로드 후 녹화 영상 공개는 공연별 차이가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북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공연과 함께 1편의 전시도 온라인에서 만날 수 있다. 설치, 영상 미술 작가인 Lee Woo는 이번 전시에서 전통 산업의 근간인 철과 미래 기술의 상징인 영상의 결합을 통해 과거와 현재, 미래를 미술적으로 가늠해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Lee Woo 초대전은 사전 영상으로 제작돼 10월 7일부터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한 달여에 걸쳐 진행하는 공연예술페스티벌을 비대면 온라인 방식을 적용해 시민들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했다"며 "무룡아트페스티벌의 모든 콘텐츠가 온라인을 통해 무료로 진행되는 만큼 보다 많은 시민들이 양질의 문화를 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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