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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조시인협회가 '제24회 전국시조백일장'을 공모전으로 바꿔 개최한다.

 울산시조시인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전국시조백일장은 현대시조의 발전에 이바지할 참신하고 역량 있는 시조시인을 발굴하기 위해 해마다 열렸다.

 공모전 형식으로 열리는 이번 백일장은 학생부(전국 초·중·고)와 대학·일반부로 나눠 진행한다. 접수는 오는 25일 자정까지 받는다.

 시조의 내용은 사전에 제시한 글감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해 작성해야 한다.
 학생부는 △코로나19 △친구 △코스모스 △물놀이 △안경이며, 대학·일반부는 △마스크 △태풍 △가을 하늘 △아파트 △의자가 제시된 글감이다.

 공모 참가자는 A4 크기 종이에 1~2개 작품과 응모 부문(초·저학년부, 초·고학년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 원고 끝에 자기소개 등을 쓴 뒤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개인 또는 단체별 전자우편(changhochoo@hanmail.net)으로 받는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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