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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전영희 의원은 17일 동구 대송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간담회'를 갖고 '시장 배달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울산시의회 전영희 의원은 17일 동구 대송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간담회'를 갖고 '시장 배달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울산시의회 전영희 의원은 17일 동구 대송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간담회'를 갖고 '시장 배달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애로 사항 현장 청취를 위해 마련한 자리로 이윤형 대송시장상인회장 및 상인회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윤형 대송시장상인회장은 △공용화장실 설치 △쉼터 조성 △주차장 추가 설치 △아케이드 개선 등을 요청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서비스 일상화로 시장의 다변화 모색을 위한 '시장 배달앱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영희 의원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은 시 집행부서와 협의해 사업 및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면서 "앞으로 자주 현장 민원 파악 차원에서 찾아가는 간담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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