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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울산연구원 1층에서 열린 '울산시 재난안전연구센터 현판식'에서 이병희 시민안전실장, 이재업 재난관리과장, 임진혁 울산연구원장을 비롯한 참석 내빈들이 현판 제막 후 축하박수를 치고 있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18일 울산연구원 1층에서 열린 '울산시 재난안전연구센터 현판식'에서 이병희 시민안전실장, 이재업 재난관리과장, 임진혁 울산연구원장을 비롯한 참석 내빈들이 현판 제막 후 축하박수를 치고 있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울산시 재난안전연구센터가 지난 18일 오전 울산연구원 1층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재난안전연구센터는 지난 7월 1일 설립된 이후 울산연구원 1층에 연구공간을 마련하고 운영에 들어갔으나 센터의 활발한 활동을 도모하고 추진 결의를 다지기 위해 이날 공식적인 현판식을 갖게 됐다. 
 
현판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울산시에서는 이병희 시민안전실장, 이재업 재난관리과장이 울산연구원에서는 임진혁 울산연구원장과 연구행정지원실장, 재난안전연구센터장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약식으로 진행됐다.   
 
재난안전연구센터의 주요 역할로는 △재난안전정책 추진 방향 설정 △재난안전정책 연구 및 평가 △재난안전 실태 조사·연구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재난 대비 훈련 컨설팅 및 위기관리 매뉴얼 개발 △민·관·학·연 재난안전 협력 체계 구축 및 운영 등이다. 
 
이병희 시민안전실장은 "우리 사회의 일상과 생존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집중호우와 태풍, 그리고 코로나19 등 많은 재난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재난안전연구센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앞으로 재난안전연구센터가 울산시의 든든한 안전 파트너가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재난안전연구센터는 울산의 재난안전정책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기관으로 울산연구원이 수탁기관으로 선정돼 울산시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최성환기자 csh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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