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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문화센터 개관기념 두 번째 초대전으로 마련된 천유리 작가 전시가 온라인에서 열린다. 

서울주문화센터는 센터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울주군 공식 유튜브 채널 '울쭈티비' 등에서 천유리 작가 초대 기획전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 주제는 'The price of freedom'이다. 전시 작품 중 'COST'는 작품을 비추는 빛과 그림자를 통해 왕관을 드러낸다.

작가는 이 작품에 대해 "왕관을 쓰려는 자 무게를 견디라는 말처럼 자유에도 대가가 따른다는 것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작가는 종이라는 소재를 통해 욕조, 변기, 화장대가 있는 공간으로 꾸미는 등 다양한 시도를 선보인다. 

천 작가는 "온라인 전시회의 첫 스타트를 끊게 되어 즐거운 마음으로 작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이 공간에서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많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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