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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가 소상공인을 위한 온라인 홍보 전문 유튜브 채널 '울뿌리(울산 풀뿌리 경제를 담다)'를 운영한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전통시장·사회적기업을 홍보하는 유튜브 채널 '울뿌리'는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으로 양성한 시민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운영하는 채널이다.
이들은 울산의 전통시장, 맛집 등을 소개하는 기존 홍보영상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으로 사회적 가치를 담은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특히 울산시민 크리에이터크루 '마쌍둥이'가 제작한 동구의 전하시장 방문기를 비롯해 울산의 12경을 소리로 담아내는 'ASMR실타래치유힐링', 사회적기업 등 소상공인들의 제품을 뷰티 아이템으로 소개하는 '쁘띠냄' 등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인균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센터장은 "미디어를 활용해 지역 사회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는 것에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미디어가 다방면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현주기자 uskhj@
강현주 기자
uskhj@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