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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는 22일 구청 회의실에서 박순철 남구청장 권한대행과 관광분야 교수 및 전문가, 시의원, 관계 공무원, 용역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화강 국가정원 연계 울산 남구 관광 콘텐츠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남구 제공
남구는 22일 구청 회의실에서 박순철 남구청장 권한대행과 관광분야 교수 및 전문가, 시의원, 관계 공무원, 용역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화강 국가정원 연계 울산 남구 관광 콘텐츠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남구 제공

울산 남구가 태화강국가정원과 연계한 관광콘텐츠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남구는 22일 박순철 남구청장 권한대행과 관광분야 교수 및 전문가, 시의원, 구의원, 관계 공무원, 용역업체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화강 국가정원 연계 울산 남구 관광 콘텐츠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남구 관광 6.0'을 비전으로 울산 관광의 허브, 연계 관광의 중심으로 발돋움할 남구를 위해 6개 전략, 30개 관광 콘텐츠 사업을 소개하고 사업에 대한 타당성과 연계성, 관광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토론이 이뤄졌다.

태화강 국가정원으로 선정된 후, 남구는 국가정원과 연계한 각종 문화행사를 개최하는 등 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지난 4월 착수보고회를 거쳐 부서 및 유관기관 관계자 실무회의 개최, 관광분야 위원회 의견수렴 등 용역의 내실화를 위해 노력했다. 

관광 콘텐츠 개발 용역은 오는 11월 18일까지 진행되며,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사업내용과 의견을 반영하여 최종보고회를 거쳐 관광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박순철 남구청장 권한대행은 "최종보고회까지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와 논의를 거쳐 차별화된 스토리와 콘텐츠를 발굴하여 앞으로 지속 가능한 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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