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중구 학성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현진)는 22일 학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석맞이 행복나눔 물품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 학성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현진)는 22일 학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석맞이 행복나눔 물품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 학성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현진)는 22일 학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석맞이 행복나눔 물품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물품 후원 전달식은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을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학성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자체 기금 100만원 상당으로 라면 80박스를 구입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학성동 행정복지센터는 전달받은 라면을 지역 내 저소득 80가구에 1박스씩 지원할 예정이다.
학성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코로나19 후원금 3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한 바 있다.

김현진 학성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위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작은 정성이나마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스한 온정을 전하고 싶다는 의견을 반영해 라면 전달을 추진했다"며 "작은 후원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에게 잘 전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향 학성동장은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이웃에 대한 자발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이렇게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행복나눔 선물을 마련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