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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박태완 구청장, 한국산업인력공단 허대만 이사, 에스이메이커스(주) 김선영 대표는 22일 중구청장실에서 '중구 청년디딤터 창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구 제공
중구 박태완 구청장, 한국산업인력공단 허대만 이사, 에스이메이커스(주) 김선영 대표는 22일 중구청장실에서 '중구 청년디딤터 창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가 최근 조성한 오피스텔형 청년창업공간인 '청년디딤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손을 맞잡았다.

중구는 22일 청사 2층 구청장실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울산 중구 청년디딤터 창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한국산업인력공단 허대만 이사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청년디딤터 위탁운영기관인 에스이메이커스(주) 김선영 대표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개소한 '청년디딤터'에 입주한 청년들에게 창업기회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청년디딤터 입주기업의 창업성장 지원에 적극 노력하게 된다. 특히,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경우 창업기업에 전문 경영컨설턴트를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창업단계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에스이메이커스(주)는 청년창업 입주기업들과의 밀착해 1대1 대면상담과 협력 멘토를 지정해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현재 청년디딤터에는 에스티앤아이, (주)울토리, CODE, (주)심도컴퍼니, YAMCO, 미엘 등 모두 6개 청년창업기업이 입주해 있다.

이들 업체는 모두 2022년 6월까지 협약 체결일로부터 2년 간 청년디딤터에 상주하며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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