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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황세영 의원은 23일 '울산시립예술단 노조와 현장 간담회'를 갖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울산시의회 황세영 의원은 23일 '울산시립예술단 노조와 현장 간담회'를 갖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울산시의회 황세영 의원은 23일 '울산시립예술단 노조와 현장 간담회'를 갖고, 시립예술단 사무국 조직과 근무 현황에 대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간담회에 앞서 황세영 의원은 교향악단, 합창단, 무용단 연습실을 일일이 둘러보며 예술단원들과 인사하며 현장을 파악했다.  간담회에는 울산시립예술단 노조 박원우 지부장 등 20명이 참석, 울산시립예술단 발전을 위한 사무국 구조개선 방안, 시립합창단 지휘자(예술감독) 인선문제, 단체협약 체결 등에 대해 토론했다. 시립예술단 노조는 "6대 광역시 중 공연 횟수가 가장 많지만 연봉은 최하위"라며 처우개선을 요구했다. 또 무용단 연습동 신축, 800석 규모의 콘서트홀 건립, 단원 정기건강검사와 협력병원 지원 등을 건의했다.

황 의원은 "시립예술단의 애로상황을 파악하고 직접 소통하기 위해 현장에 나왔다"며 "단원들이 예술활동에 집중하고 더 좋은 문화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현안해결과 처우개선을 위해 전폭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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