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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보훈지청(지청장 김상출)은 24일 울산보훈지청 소회의실에서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가졌다.
이날 전수식에서는 김상출 울산보훈지청장이 독립유공자인 고 김길원 지사 자녀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하고, 독립유공자 공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 김길원 지사는 울산 동면 염포리(현 북구 염포동) 출신으로, 1931년 10월 경북 영일군 창주면 구룡포리에서 청년들에게 '우리 조선 동포들에게'라는 제목의 문서를 작성해 경찰관주재소 게시판에 붙이는 등의 활동을 하다 체포된 바 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조홍래 기자
starwars0607@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