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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다운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송재호)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손영숙)는 추석을 맞아 지역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사랑과 정을 나누기 위해 24일 다운동 행정복지센터에 추석맞이 명절음식세트 30개를 전달했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 다운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송재호)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손영숙)는 추석을 맞아 지역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사랑과 정을 나누기 위해 24일 다운동 행정복지센터에 추석맞이 명절음식세트 30개를 전달했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 다운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송재호)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손영숙)는 추석을 맞아 지역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사랑과 정을 나누기 위해 24일 다운동 행정복지센터에 추석맞이 명절음식세트 30개를 전달했다.

다운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자체 예산과 지원금 등 220만원 상당을 들여 추석 명절음식인 소고기, 과일, 생선 등을 구입해 전체 30개 세트로 만들어 이날 동 행정복지센터에 건넸다.
다운동 행정복지센터는 전달받은 명절음식을 지역내 부자가정 22세대와 다문화가정 8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송재호·손영숙 회장은 "고향을 떠나 타국에 와서 생활하는 다문화가정과 직접 제수음식 등을 준비하기 어려운 부자가정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어 준비하게 됐다"며 "명절이 돼도 힘겹게 생활하는 우리 이웃들이 아직 많은데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자칫 위축될 수 있는 온정의 손길이 명절을 앞두고 많아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동찬 다운동장은 "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우리 주변의 이웃에게 힘이 돼 드리고, 사랑을 실천해 주신 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19로 더 어려운 현실 속에서 힘든 추석 명절을 보내야 할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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