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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24일 동울산종합시장에서 상인회, 물가안정모니터요원,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및 물가안정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고 침체된 지역 경기를 활성화 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들은 시장을 둘러보며 물가안정 홍보 및 제수용품 등을 구매했다.

동구는 지난 2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매일 4~5개 부서가 월봉시장, 동울산종합시장, 전하시장, 남목전통시장, 대송농수산물시장 등을 차례로 찾아가는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에 상당히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이번 장보기 행사로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가람기자 kanye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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