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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25일 울산미래교육관 설립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교육부의 공동투자심사를 받는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 자리에서 교육부와 행정안전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울산미래교육관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강조할 계획이다.

공동투자심사는 심사위원의 다수결로 결정된다. 이날 심사를 진행하면 10월 9일 이전에 투자심사 결과를 알 수 있다.

울산미래교육관은 노옥희 교육감의 핵심 추진 사업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를 대비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울산미래교육관 사업비는 480억원으로 민·관·산·학이 함께 설립에 참여하고 있다.울산시, 북구청과 설립지원 협약을 체결해 울산시가 건축비 일부를 지원하고, 북구청과 NH농협은행이 운영비 일부를 매년 지원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울산미래교육관 공동 중앙투자심사를 대비해 최종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미래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전시·체험·교육의 복합문화공간인 미래교육관이 울산에 설립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은정기자 usk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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