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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119안전센터 및 남부의용소방대는 지난 25일 남구 농수산물도매시장 일대에서 코로나 확산방지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남부소방서 제공
삼산119안전센터 및 남부의용소방대는 지난 25일 남구 농수산물도매시장 일대에서 코로나 확산방지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남부소방서 제공

삼산119안전센터 및 남부의용소방대는 지난 25일 남구 농수산물도매시장 일대에서 코로나 확산방지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추석연휴를 기해 코로나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Twindemic)' 상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방역활동에 동참하고자 실시됐다.

점포 내 소독기 분무방역, 실외 방역 및 집기류 세척,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 추석연휴 타지역 방문자제 홍보 등으로 진행됐다.

남부소방서 의용소방대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되고 있고 울산지역에서도 확진자가 소폭 발생하고 있지만, 조금만 더 힘을 내서 다같이 개인위생과 방역활동에 동참하면 반드시 종식될 것이다"며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는 일이라면 우리 의용소방대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지난 17일부터 매주 2회 5명씩 팀을 구성해 관내 주요 다중밀집시설에 코로나19방역 및 예방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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