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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설공단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울산 시민들이 불안과 공포 등 '코로나블루' 해소를 위해 지난 24일부터 체육분야 공공시설물을 개방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방하는 체육시설은 문수야구장, 시립문수궁도장, 문수론볼경기장, 문수인라인스케이트장, 문수풋살경기장, 종합보조운동장, 동천다목적구장 등이다.

 또 추석연휴 기간(9월 30일~10월 4일)에도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에 머무는 시민들을 위해 시립문수궁도장, 문수풋살경기장, 종합보조운동장, 동천다목적구장은 개방하고, 시민 편의 제공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주차장 무료 개방과 활쏘기 무료 체험행사(시립문수궁도장)를 진행한다.

 공단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일상 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개방하는 만큼 코로나 감염방지를 위해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과 함께 이용인원 제한 등 운영규정을 지켜달라"며 협조를 당부했다.
 최성환기자 csh9959@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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