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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해양경찰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체계적인 해양안전사고 예방활동과 기능별 특별 대책 전개로 국민이 여유롭고 안전한 명절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해양안전 관리를 한층 강화한다.

울산해경은 지난 14일부터 29일까지 16일간 추석 명절 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준비·점검 및 홍보활동 기간을 거친다.

이후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5일간 낚시어선, 유선이용객 및 연안 행락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상악화 시 출항을 통제하고 방파제, 갯바위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장소에서 낚시를 하는 행락객 대상으로 사고예방 순찰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울산해경은 음주운항·과승·영업구역 위반 등 낚시어선 위반행위  및 불법어업, 절도 등 민생침해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특별 단속도 펼칠 예정이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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