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독자를 선정하고, 25일 표창패를 전달했다.
북구는 구립도서관 7개관에서 30명의 다독자를 선정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상식 없이 택배나 방문수령으로 상패를 수여했다.
북구 구립도서관은 지난해 9월부터 올 8월까지 대출권수를 기준으로 도서관리시스템 통계를 통해 도서관별로 성인, 청소년, 어린이 3개 부문으로 나눠 다독자를 선정했다.
중앙도서관 다독자는 성인부문 김희근, 석민혜, 청소년부문 윤지성, 강찬혁, 어린이부문 강민서, 이주은 등 6명, 매곡도서관 다독자는 성인부문 강보빈, 배신열, 청소년부문 김민재, 조세영, 어린이부문 김민준, 이지우 등 6명이다.
기적의도서관 다독자는 성인부문 김홍미, 청소년부문 김나경, 어린이부문 이시연, 이다혜 등 4명, 농소1동도서관 다독자는 성인부문 심수민, 청소년부문 이나경, 어린이부문 이성윤, 김시현 등 4명이다.
농소3동도서관 다독자는 성인부문 김미경, 청소년부문 김동린, 어린이부문 강범수, 나건우 등 4명, 염포양정도서관 다독자는 성인부문 손종섭, 청소년부문 배준호, 어린이부문 이지후, 김가현 등 4명, 명촌어린이도서관 다독자는 어린이부문 김보민, 김병국 등 2명이다.
올해 다독자에게는 10월부터 1년 동안 대출권수를 1회 5권에서 10권으로, 대출기간은 2주에서 3주로 연장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북구 구립도서관은 코로나19로 임시휴관중이지만 이용자 독서활동 지원을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정혜원기자 usjhw@
- 기자명 정혜원 기자
- 입력 2020.09.27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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