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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추석연휴 기간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특별점검 및 감시활동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2단계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에 따라 1단계는 29일까지 연휴 전에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관리자가 환경시설을 자율점검, 수질오염사고등 환경오염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에 대비하고 비상대비체계를 사전 점검할 수 있도록 관내 1,000여개 기업체 환경오염 사고예방을 위한 안내문 발송하는 등 적극 홍보를 하고 있다.
 
2단계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연휴기간 중 환경오염행위 신고(신고번호 128)센터를 운영, 공단밀집지역, 하천변 등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연휴기간 후인 10월 5일~8일까지 연휴기간에 악취 발생 등 민원발생 업체 위주로 환경관리 문제점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시설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시기인 만큼 불법행위 등으로 환경오염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해 환경사고 없는 안전한 양산에서 시민들이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천기자 news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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