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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외솔중학교 사격부가 지난 25일 포항 실내 사격장에서 열린 제42회 충무기 전국 중·고등학교 사격대회에서 경기를 치르고 있다. 울산교육청 제공
울산 중구 외솔중학교 사격부가 지난 25일 포항 실내 사격장에서 열린 제42회 충무기 전국 중·고등학교 사격대회에서 경기를 치르고 있다. 울산교육청 제공

울산 중구 외솔중학교 사격부가 제42회 충무기 전국 중·고등학교 사격대회에서 단체 금메달, 개인 동메달을 획득했다.
 
외솔중 사격부는 지난 25일 포항 실내 사격장에서 열린 남자 중등부 10m 공기소총 경기에서 1,822점으로 단체전 1위에 올랐다. 같은 종목 개인전에 출전한 2학년 이현서는 611.1점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외솔중은 지난해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개인 금메달, 단체 은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단체 금메달을 획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외솔중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훈련 환경에 제한이 많았지만 다른 학교 사격장에서 훈련하며, 선수층도 두텁지 않은 상황에서 얻은 값진 결과"라며 "우리 선수들의 집중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았고 앞으로 우리나라 10m 소총사격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은정기자 uske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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