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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산중구새마을회(회장 주형국)는 28일 내황4길 38에 위치한 반구1동 반구경로식당에서 새마을협의회(회장 진해석),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조)와 함께 '어르신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중구 제공
(사)울산중구새마을회(회장 주형국)는 28일 내황4길 38에 위치한 반구1동 반구경로식당에서 새마을협의회(회장 진해석),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조)와 함께 '어르신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중구 제공

(사)울산중구새마을회(회장 주형국)는 28일 내황4길 38에 위치한 반구1동 반구경로식당에서 새마을협의회(회장 진해석),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조)와 함께 '어르신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중구새마을회를 비롯해 중구새마을협의회장, 부녀회장, 각 단체 동회장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외로운 명절을 맞게 된 독거노인 세대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중구새마을회 자체 사업비 110만원으로 구입한 식재료로 소고기장조림, 물김치, 배추김치, 깻잎장아찌, 꽈리고추멸치볶음 등의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포장해 지역내 독거노인 및 무료급식 이용자 가구 60곳에 비대면으로 배달했다.

주형국 중구새마을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해 작은 정성을 준비하게 됐다"며 "소박하지만 지역 사회에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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