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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정석)은 28일 현대중공업, 농협 동울산지점,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 한마음푸드에서 마련한 800만원의 지원금으로 어려운 가정 500세대를 대상으로 명절음식을 전달했다. 동구 제공
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정석)은 28일 현대중공업, 농협 동울산지점,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 한마음푸드에서 마련한 800만원의 지원금으로 어려운 가정 500세대를 대상으로 명절음식을 전달했다. 동구 제공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정석)은 추석을 앞두고 28일 동구 취약계층 500가구에 명절음식을 전달하는 '추석마음 한 상 프로젝트-풍성한 날愛'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로 방역수칙을 지키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이정석 관장을 포함한 동구종합사회복지관 직원 16명이 이날 직접 모듬전을 굽고, 사과·배·강정 등 명절음식을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현대중공업 기능장회 회원 20여명도 이날 오후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비대면 방식으로 음식을 전달했다.

명절음식 마련에 필요한 비용 800여만원은 현대중공업, NH농협은행 동울산지점, 한국동서발전(주)울산화력본부, 한마음푸드 등 4개사에서 후원했다.

이정석 관장은 "코로나19로 기업체들이 힘들지만 올해도 변함없이 마음을 모아준 현대중공업, NH농협은행 동울산지점, 한국동서발전(주)울산화력본부, 한마음푸드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지역 사회의 소외계층들에게 정성이 담긴 명절 음식이 잘 전달돼 건강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가람기자 kanye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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