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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우정동 행정복지센터는 28일 우정초등학교에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조옥임 우정동장과 우정초등학교 박부임 교장 등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한 장학금은 100만원은 지난 18일 우정동 지역에 거주하는 익명의 50대 남성이 우정동 행정복지센터로 기탁한 후원금이다.
이 남성은 "지역 사회의 어려운 저소득 아동들을 위해 보람 있게 사용되면 좋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이에 따라 우정동 행정복지센터는 우정초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우정초등학교가 선정한 복지사각지대 학생 2명과 저소득 학생 3명 등 전체 5명에게 20만원씩 직접 송금할 예정이다.
박부임 우정초등학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힘들게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지역 사회의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기부자와 우정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조홍래 기자
starwars0607@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