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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문화쉼터 몽돌이 10월 전시로 윤당 서화연구실 회원전과 서양화가 박경옥 초대전을 잇달아 마련한다.

우선 10월 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윤당 서화연구실 '윤당 여백회' 회원전은 최정숙 문인화가로부터 지도를 받은 회원 20명이 작품을 전시한다.

회원 다수가 울산미술대전 문인화부문 특선 및 입선 등 수상경력이 있고, 개인전도 수차례 열었다.
지난 6월 문화쉼터 몽돌에서 2인전을 연 이옥경, 김수진 씨를 비롯해 이승희, 노선희, 김정숙 씨 등이 이번 전시에 참여한다.

이어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는 서양화가 박경옥 씨의 수채화 개인전 '꽃 이야기:開花' 가 펼쳐진다.

전시에선 접시꽃, 나팔꽃, 장미, 자목련 등 꽃을 수채화로 재탄생시킨 작품을 선보인다.

박경옥 작가는 홍익대 대학원에서 미술학을 전공하고 개인전 4회, 단체전 60여 회를 치렀다. 소설가이기도 한 작가는 현재 한국미협, 울산미협, 울산수채화협회, 울산사생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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