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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가 제10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북구는 올해 26개 지표에 따른 생산성 지수 평가 결과 우수 지자체로 뽑혀 살기 좋은 지방자치단체에 포함됐다.

행정안전부는 28일 2020년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결과를 발표하고, 살기 좋은 지방자치단체 28곳을 발표했다.

생산성 평가는 생산성 지수, 생산성 우수사례 2개 부분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북구는 생산성 지수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생산성 지수는 지역 경제 역량, 재정 역량, 행정 역량 등을 포함하는 지방자치단체 역량과 사회·복지, 주민건강, 교육·문화, 안전·안심 등 삶의 질 영역에서 26개 지표를 통해 측정했다.

북구는 합계출산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고, 인구 또한 1997년 출범 이후 매년 증가하고 있다.

또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이 2017년 4.25%에서 올해 18.2%까지 증가했고, 공동육아나눔터와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돌봄시설 확충을 통해 돌봄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정혜원기자 usjhw@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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