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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손근호 교육위원장은 28일 울산시체육회 박기홍 체육진흥부장, 울산시축구협회 이동진 전무이사, 학성고등학교 김영수 교장과 시청, 교육청 관계자들과 함께 울산 유소년축구클럽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울산시의회 손근호 교육위원장은 28일 울산시체육회 박기홍 체육진흥부장, 울산시축구협회 이동진 전무이사, 학성고등학교 김영수 교장과 시청, 교육청 관계자들과 함께 울산 유소년축구클럽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울산시의회가 울산형 유소년 축구 육성 사업 개발 및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울산시의회 손근호 교육위원장은 28일 울산시체육회 박기홍 체육진흥부장, 울산시축구협회 이동진 전무이사, 학성고등학교 김영수 교장과 시청, 교육청 관계자들과 함께 울산 유소년축구클럽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지자체와 교육청, 경기단체, 수요자(시민) 간 공동관리 운영 체제 구축과 세부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체육 관계자들은 "현재 울산에는 초·중·고 전체 15개팀 388명이 유소년축구클럽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학생선수 등 지역인재 발굴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선진형 유소년축구 육성시스템 개발 및 운영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지역 유관기관 역할 확대와 인적·물적 인프라 통합 운영이 시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1년 3월 유소년축구클럽 출범 및 공식 운영을 위해 유관기관 협의체 구성 및 관계자 의견 수렴, 관리조직 구성 및 운영규칙안 마련, 관리조직 회의 개최 및 클럽 출범 준비 등 향후 일정에 대해서도 의견을 공유했다.

손근호 교육위원장은 "그간 각종 비리들로 얼룩졌던 학교 운동부가 학생공공스포츠클럽으로 전환되면서 공공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동시에 학생과 시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시켜 지역인재 발굴과 육성에 이바지하는데 기대가 크다"면서 "시의회에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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