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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 作 '어느날 갑자기'
권선 作 '어느날 갑자기'

첨단화된 새로운 형태의 현대미술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김지태)은 초청기획전시 '뉴 미디어 락(樂)'을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새로운 시대의 예술'을 주제로 과학과 예술을 융합해 만든 현대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360도 입체 영상을 접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작품부터 사물인식과 인공지능을 결합한 작품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한 작가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다.

 전시에는 국내 미디어 아트를 대표하는 이이남, 홍성대 작가를 필두로 권선, 김해인, 노진아, 이재형, 이현정, 조세민, 박종영 작가 등이 참여해 2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에게는 작품에 직접 개입하거나 참여해 예술적 경험을 확장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매 시간대 선택 가능한 사전예약 시스템을 통해 50명씩 관람인원을 제한하고 전화 또는 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을 통해 7일 오전 10시부터 관람예약을 신청 받는다.

 이번 전시는 문화예술회관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관람 가능하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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