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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가 오는 18일 열리는 포항스틸러스와의 '동해안 더비'를 앞두고 온라인 미디어 데이를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울산현대 제공
울산현대가 오는 18일 열리는 포항스틸러스와의 '동해안 더비'를 앞두고 온라인 미디어 데이를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울산현대 제공

울산현대가 오는 18일 열리는 포항스틸러스와의 '동해안 더비'를 앞두고 온라인 미디어 데이를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동해안 더비 인터뷰 Live'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울산현대의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TV로 생중계된다. 정순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고, 김도훈 감독과 함께 정승현, 설영우가 참석해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한다.

울산현대는 2018년부터 동해안 더비 때마다 포항스틸러스와 공동으로 축구회관에서 미디어 데이를 진행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대면 행사 개최가 어려워짐에 따라 팬, 미디어와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했다.

울산현대 담당기자단의 질문과 팬들로부터 사전 접수된 질문을 김도훈 감독과 두 선수가 직접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팬들의 질문은 14일까지 울산현대 유튜브 채널 내 '커뮤니티'탭의 공지 게시물에 남긴 댓글에서 골라 선정했다.

참석자들이 뽑은 최고의 질문을 남긴 팬들에겐 경품으로 세 사람의 친필 사인볼이 전달된다.

한편, 이번 동해안 더비는 10월 18일 오후 7시에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다. 양팀은 올해 FA컵을 포함 세 번 맞대결을 펼쳤고 울산현대가 전승을 거뒀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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