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격하되면서 K리그가 유관중 경기로 전환됨에 따라, 울산현대 팬들은 오는 25일 오후 4시 30분에 열리는 전북현대와의 K리그1 25라운드 홈경기를 경기장에서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울산현대 제공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격하되면서 K리그가 유관중 경기로 전환됨에 따라, 울산현대 팬들은 오는 25일 오후 4시 30분에 열리는 전북현대와의 K리그1 25라운드 홈경기를 경기장에서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울산현대 제공

울산현대가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다시 팬들과 만난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격하되면서 K리그가 유관중 경기로 전환됨에 따라, 울산현대 팬들은 오는 25일 오후 4시 30분에 열리는 전북현대와의 K리그1 26라운드 홈경기를 경기장에서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울산현대는 오는 18일 오전 11시부터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시즌권자 우선 티켓 예매를 진행하며, 다음날인 19일 오전 11시에 티켓링크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일반 예매가 시작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연맹 지침에 따라 전 좌석이 지정 좌석 및 온라인 예매로만 판매되고, 좌석간 거리두기가 실시돼 총 8,789석이 판매된다. 경기 당일 매표소에서는 온라인 예매를 마친 후 예매권 수령만 가능하다.

경기장 입장은 경기 시작 3시간 30분 전인 오후 1시부터 가능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지침으로 입장객 전원을 대상으로 게이트에서 발열체크와 전자출입명부(QR코드) 작성을 실시한다.

37.5도 이상 발열 증상이 나타나거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입장이 불가하고, 경기장 내 음식물은 반입 및 취식이 불가능하며, 주류를 제외한 물과 음료수만 반입 가능하다. 또한 비말 차단을 위해 육성 응원이 금지되고 경기 중에도 마스크를 항상 착용해야 한다.

지난 8월 8일과 15일 방역지침 준수 하에 성공적인 유관중 경기를 치렀던 울산현대는 다가오는 전북전을 포함한 남은 경기에서도 선수단, 관계자, 관중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홈경기를 운영할 방침이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