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북구보건소가 이달부터 지역 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어린이 건강책방 - 책이랑 놀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구보건소는 지역 유치원에 영양과 신체활동, 구강관리에 관한 동화책을 배부해 교사가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동들은 교사와 함께 건강동화책을 읽고 건강을 위한 다짐, 인상 깊었던 부분 그리기, 그림일기 쓰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북구보건소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신체활동이 감소하는 등 건강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아동들에게 균형 잡힌 식생활과 적절한 신체활동, 구강관리의 중요성 등에 대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대면 방식의 아동 건강인식 개선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혜원기자 usjhw@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