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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와 5개 구·군간 울산관광마케팅 홍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관광마케팅정책 간담회'가 열렸다.

울산시는 14일 오전 동구 대왕암공원 안내센터 2층에서 5개 구·군 관광마케팅팀과 '관광마케팅정책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관광객 감소 대책을 협의하고, 비대면 분야 관광마케팅 홍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논의 내용은 울산시의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 강소형 관광지' 공모 관광지 추천, 찾아가는 안전여행 울산 '비대면 홍보관' 운영, 중앙방송 활용 관광홍보 등이다.

또 중구의 별별마당 문화관광 프로그램(속풀이 프로젝트) 추진과 제2기 울산큰애기 관광해설사 위촉 및 활동, 남구의 고래문화특구 운영재개, 울산관광영상 공모전, 동구의 관광영상 콘텐츠 홍보이벤트 추진, 방어진항 관광루트 거점시설 색채 및 조명 설계, 울산대교전망대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사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와 함께 북구의 공공미술(문화뉴딜) 프로젝트 추진, 예술창작소 감성갱도 2020 개관 홍보 등과 울주군의 2020 울산옹기축제, 2020 울산세계산악영화제 시행 등에 대한 협의도 진행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최신 트렌드와 접목한 맞춤형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시와 구·군간 협력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대비 맞춤형 울산관광 홍보를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성환기자 csh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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