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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가 지역 현장을 찾아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3일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 울산산학융합원에서 기관의 주요현황 및 사업을 보고받은 후, 현장을 살폈다.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3일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 울산산학융합원에서 기관의 주요현황 및 사업을 보고받은 후, 현장을 살폈다.

#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시우)는 지난 13일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 내 울산산학융합원을 방문해 성형수 사무국장으로부터 울산산학융합원의 주요현황 및 사업을 보고받은 후, 기업연구관 내 CAE 기업지원센터 3D스캐너, 3D 프린트, 5축 가공기 등 각종 기자재 시설을 둘러봤다.

위원들은 특히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 내 기업체 및 연구기관 입주가 완료되지 않아 음식점 등 각종 편의시설 및 대중교통이 부족해 산학융합지구 내 연구원 및 대학생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데 공감하고 빠른 시일 내 주변 인프라가 구축될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대형 화재가 발생한 삼환 아르누보 화재현장 및 화재현장지원센터 등을 14일 찾아, 운영상황 등을 점검했다.
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대형 화재가 발생한 삼환 아르누보 화재현장 및 화재현장지원센터 등을 14일 찾아, 운영상황 등을 점검했다.

#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미형)는 14일 삼환아르누보 화재현장 및 화재현장지원센터 등을 잇따라 방문해 현장확인 및 운영상황 등을 점검했다.

행자위 소속 의원들은 먼저 화재 관련 전반사항 및 화재현장지원센터 운영현황을 보고받고, 화재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의원들은 화재 발화시점으로 추정되는 3층 테라스에 가서 알루미늄 복합 패널에 대한 추가적인 설명을 듣고, 철저한 화재원인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울산시의회 행자위 의원들은 "신속한 화재 수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과, 울산시민이 화재로부터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시의회 황세영 의원은 최근 중구 젊음의거리 상인회 고객지원센터에서 주민소통 간담회를 마련했다.
시의회 황세영 의원은 최근 중구 젊음의거리 상인회 고객지원센터에서 주민소통 간담회를 마련했다.

# 황세영 의원은 이달 주민들을 직접 만나 민원·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중구 젊음의거리 상인회 고객지원센터에서 주민소통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젊음의거리상인회 김병인 회장과 임원, 성남동 주민, 울산시종합건설본부와 중구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주민들은 "최근 대단위 아파트, 고층건물 건립, 재개발 등으로 성남동 일대 교통체증이 가중되고 있지만 구 시가지에서 강변으로 빠져갈 수 있는 차선이 부족하다"며 "강북로에 나들문(통로박스) 신설 등을 건의하고 울산시의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간담회 후 황 의원은 주민들과 함께 직접 현장을 둘러보고 해결방안에 대해 관계자들과 협의했다.
황 의원은 "구도심에 대한 교통영향평가와 연구용역 등 더 명확한 자료를 갖고 관계기관과 다각도로 협의해 대책마련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 전영희 의원도 최근 동구 방어동 소재 동구시니어클럽을 찾아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울산시니어포럼 김형진 대표 등은 경기악화에 따른 실직 후 재취업 및 창업 등 5060세대인 신중년층 일자리 여건에 대한 고충 및 건의사항에 대해 토론했다.

전 의원은 "신중년의 전문성과 경력을 십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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