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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상옥)는 제217회 임시회 기간 중인 15일, 울산형 뉴딜사업의 3차 계획으로 추진 중인 성암소각장 1·2호기 재건립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환경복지위 위원들은 소각장 재건립으로 지역에서 발생하는 가연성폐기물을 전량 안정적 소각할 수 있어 매립장 조성비용도 절감되고 대기환경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환경오염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절감시키는 등 매립장 철저한 사후관리를 당부하면서, 생활폐기물 감량 및 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시책도 차질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암소각장은 2000년 5월부터 울산시 위탁으로 운영되다가 2012년 10월부터 BTO사업으로 전환됐다. 하루 소각용량은 1기당 200톤이다.

이어 환경복지위는 수목원관리사무소를 방문, 수목원 운영 상황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수목원의 주요시설은 테마별 주제원(22개소), 산림교육문화센터, 전시온실, 증식온실, 묘포장 등 식물 1,350여종으로, 2025년 정상개장 예정이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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