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교육청이 코로나 19 이후 시대에 대비해 학생들의 감수성을 키우고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자 '모아모아 예술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모전은 다양한 예술공연과 미술작품 제작으로 학교 내 예술교육 확산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예술 공연과 대회 개최가 불가능한 점을 고려해 온라인과 개별 작품 제작으로 학생에게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모전은 울산 전체 학교의 누구나 2명 이상이 팀을 이뤄 참여하면 된다. 함께 만드는 예술공연과 협동 미술작품을 제작해 응모하면 된다.

예술공연 분야는 오케스트라, 합창, 합주로 공모한다. 모두 5분 이내 영상으로 개별 공연 영상을 촬영한 후 편집해 함께 어우러지는 영상을 사용자 제작 콘텐츠(UCC) 파일로 제작하면 된다.

미술작품 분야는 평면과 입체 작품으로 나눠 공모하고, 개별 작품을 제작해 하나의 협동 작품으로 편집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작품은 오는 11월 2일부터 11일까지 울산시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로 관련 공문과 함께 파일 등을 메일이나 인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교육청은 분야별로 대상, 최우수상을 선정하고, 분야별로 우수상 2작품, 장려상 3작품을 선정해 교육감상을 수여한다.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예술공연 영상은 교육청 홈페이지와 학교예술교육 포털사이트에 올려 함께 공유하고, 미술작품은 교육청 내 전시뿐만 아니라 교육부와 국회에도 전시할 계획이다. 강은정기자 uskej@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