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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6일 한우리 장애인주간보호시설에서 성인발달장애인과 함께 웃음꽃빵을 만드는 행사를 가졌다. 남구 제공
울산 남구 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6일 한우리 장애인주간보호시설에서 성인발달장애인과 함께 웃음꽃빵을 만드는 행사를 가졌다. 남구 제공

울산 남구 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6일 한우리 장애인주간보호시설에서 성인발달장애인과 함께 웃음꽃빵을 만드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발달장애인들이 함께 포장박스를 만들고 커피콩빵기계에 원료를 부어 콩빵을 만들어서 포장박스 안에 담는 순서로 진행됐고, 완성된 50박스의 커피콩빵은 달동 행복나눔냉장고에 기부돼 저소득층 후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성인발달장애인과 함께 웃음꽃빵을 만들면서 장애인의 여가활동으로 인한 행복지수의 향상과 나눔활동을 통한 긍정적 사회상호관계망 형성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뻤다"고 말했다.


김복근 동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장애인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이 넓어지기를 바라고 더불어 함께하는 따뜻하고 행복이 넘치는 달동공동체를 계속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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