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남구 선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관내 취약계층 30세대에 사랑의 밑반찬을 제공하는 '사랑듬뿍!  건강가득!' 사업을 실시했다. 남구 제공
울산 남구 선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관내 취약계층 30세대에 사랑의 밑반찬을 제공하는 '사랑듬뿍! 건강가득!' 사업을 실시했다. 남구 제공

울산 남구 선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지역복지 나눔서비스의 일환으로 관내 취약계층 30세대에 사랑의 밑반찬을 제공하는 '사랑듬뿍!  건강가득!'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들과 착한가게의 후원으로 조성된 선암동 나눔천사 기금으로 지원되는 선암동 지역특화사업으로 12월까지 매월 실시할 예정이다.

식사 해결이 어려운 홀몸어르신, 중증장애인, 복지사각지대 가구 30세대를 대상으로 어르신들이 영양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밑반찬을 만들어 대상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며 밑반찬을 전달했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주민은 "코로나로 외출을 자제하고 있어 식사를 제대로 챙겨먹기 힘든 상황에서 전달해 주신 반찬이 큰 도움이 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원숙·우종석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영양가 높은 반찬으로 따뜻하게 식사하면서 힘을 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혜원기자 usjhw@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