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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가 지난 16일 자문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백화점 울산점 2층 구름다리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자선바자회를 개최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가 지난 16일 자문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백화점 울산점 2층 구름다리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자선바자회를 개최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가 지난 16일 자문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백화점 울산점 2층 구름다리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자선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문위원들이 평소 소장하고 있던 의류, 액세서리, 주방용품 등의 애장품을 시민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판매해 얻은 수익금 600여만원은 고령노인, 취약아동청소년, 이주민가구 등 지역 내 취약계층 맞춤지원에 사용된다.

김옥진 위원장은 "시민들의 활발한 참여 덕분에 바자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고,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소중한 선물을 할 수 있게 되어 너무나도 기쁘다. 매년 바자회를 개최할 때마다 관심 가져주시고, 찾아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울산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는 30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자선바자회, 취약계층 사랑의 선물주머니 전달 뿐 아니라 정기회의를 통해 울산지역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안건을 상정하고 처리하며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대한 아낌없는 후원을 하고 있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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