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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학춤보존회가 정기공연 '울산의 명소와 함께하는 전통춤 공연'을 유튜브채널 '울산학춤보존회TV'를 통해 19일부터 공개한다. 사진은 영상제작 기념 촬영 장면.
울산학춤보존회가 정기공연 '울산의 명소와 함께하는 전통춤 공연'을 유튜브채널 '울산학춤보존회TV'를 통해 19일부터 공개한다. 사진은 영상제작 기념 촬영 장면.

자연과 어우러진 울산 명소에서 전통춤공연이 펼쳐진다. 

 울산학춤보존회는 지난 2일 태화강국가정원 철새공원일대 및 태화루 누각에서 진행한 정기공연 '울산의 명소와 함께하는 전통춤 공연'을 무관중 영상촬영 녹화 후 유튜브채널 '울산학춤보존회TV'를 통해 19일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선 학의 세밀한 관찰과 다양한 행동태를 예술로 표현한 '울산학춤', 교방춤사위와 무속적인 춤사위를 혼합한 '교방타령춤'을 선보인다.


 또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얽히고설킨 것을 풀고 물리치자는 의미로 구성한 '하얀살품이춤'과 호탕한 선비의 기백을 표현한 '호걸양반춤'도 선사한다.  

 울산학춤보존회 관계자는 "올해는 비대면으로 공연을 올리게 됐다"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아름다운 울산의 명소를 알리면서, 위기를 기회 삼아 더 정진하는 울산학춤보존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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